2020년에 구매한 애플워치5.. 2021년인가 2022년도에 한번 배터리 리퍼를 받아서 지금까지 계속 사용 중이었는데 2-3년 또 사용하다보니 배터리 효율이 74%가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요즘 애플워치5 재고가 없어서 6으로 업그레이드 된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워치는 그냥 기본기능만 사용하고 있어서 굳이 신제품을 사지 않아도 되기에 업리퍼에 도전하였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모델은 애플워치5/40mm/알루미늄 실버/셀룰러/나이키 입니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애플스토어가 오사카에 있는 신사이바시 지점이었기 때문에 예약을 넣고 방문하였습니다.

애플 신사이바시점은 2층으로 되어있으며 수리를 맡길 수 있는 지니어스바는 2층에 있습니다.
파란 옷을 입은 애플 직원에게 수리 예약을 하고 왔다하고 예약자 이름을 말하면 예약정보를 확인 후, 자리로 안내해줍니다. (한국과 동일)

담당자가 와서 애플워치의 상태를 확인하고 배터리 교환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그 자리에서 현재 애플워치5의 재고가 없어서 6으로 리퍼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가격은 배터리리퍼 가격인 15,800엔…! (엔화 약세의 영향인가..ㅠ)
기간은 대략 5일정도 소요되며 와서 수령할 것인가 택배로 받을지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어차피 회사랑 가깝기 때문에 직접수령을 선택하였습니다!
직접수령시 얼굴사진이 부착되어있는 신분증(면허증, 마이넘버카드 등..)을 제시해달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략 5-6일 후, 전화로 수령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수령시에는 따로 예약없이 바로 지니어스 바에가서 수령하러왔다고 말하면 몇분 후, 제품을 가지고 오십니다.

제품에 하자가 없나 확인 후, 리퍼 금액을 결제하고 수령하였습니다! 영수증에도 써있듯이 6으로 업리퍼!!
애플워치는 배터리 분리가 안되기 때문에 배터리리퍼는 새제품으로 교환되었다는 안내까지 받았습니다.

집에와서 페어링작업을 하였습니다. 5랑 6의 큰 차이는 심전도센서가 들어있다는 것인데 어떨지 기대됩니다. 그리고 무게는 6이 좀더 무거운 느낌도 있네요.
외관은 5랑 6이랑 구별이 잘 안갑니다.
애플워치의 수명이 최소 2-3년정도 더 늘어나서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엔 신제품을 구매해볼까나..)